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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서 월 30억 버는 ‘소설 공장’…할리우드식 집단 창작 통했다
영문 웹소설 플랫폼 ‘래디쉬’의 대표작. 가장 인기 많은 작품의 월 매출은 7억~8억원 가량이다. [사진 래디쉬] 소설은 1인 창작의 성역일까. 뛰어난 작가 1명의 고뇌와 사색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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데이터 깔때기에 집단창작···美서 차린 ‘소설공장’ 매출 25배
소설은 1인 창작의 성역일까. 뛰어난 작가 1명의 고뇌와 사색이 아니라, 흥행을 보장하는 데이터와 공동집필 시스템으로 소설을 대량생산할 수 있다면 어떨까. 글로벌 웹소설 플랫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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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도서정가제로 숨막힌 동네책방, 펀딩으로 숨통 틔워 주려고요"
“생계형 적합업종인 동네책방이 살아서 동네 어울림 장소로 활성화되길 바랍니다.”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 성균관대 창업 지원센터. 유동오(24·성균관대 한문교육학과 3)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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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년중앙]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
4월 15일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입니다. 이번 선거부터는 투표권이 확대되면서 만 18세(2002년 4월 16일 이전 출생자)부터 투표할 수 있게 됐죠. 첫 선거권을 행사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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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촉매 공기청정기 퓨리팟 신모델, CES 2020에서 기술혁신상 수상
퓨리팟 신모델이 CES 2020에서 기술혁신상을 수상한다.(사진 제공: 다담마이크로(주)) 다담마이크로㈜(대표이사 전익수)는 자사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이산화티타늄 광촉매 기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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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주 산불로 서식지 80% 초토화···코알라 '기능적 멸종' 위기
호주 화재 지역에서 구조된 코알라. [로이터=연합뉴스] 기록적인 산불로 개체 수가 급감한 호주의 코알라가 '기능적 멸종' 위기에 빠졌다. '기능적 멸종'은 특정 동물의 개체 수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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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톡톡에듀] 중고생 위한 시사상식... 알쏭달쏭 '바이오시밀러'란?
신문 기사는 지식의 창고다. 정치·경제·사회·문화·과학·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다룬다. 톡톡에듀는 2주에 한 번씩 '기사로 배경 지식 쌓기’를 연재한다. 실제 일어난 뉴스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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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패션 시장 살리는, 요즘 가장 '핫'한 한국 디자이너 7
“왜 파리에 왔나. 지금 한국 패션이 ‘핫’한데.” 국내 패션 대기업에 근무하는 한 바이어가 지난달 파리 패션위크 행사장에서 들은 이야기다. 최근 세계 패션 시장에서 한국 패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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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년중앙] 색깔·무늬·캐릭터 다양…푼돈으로 내 개성 뽐내기, 양말만 한 게 없죠
구달이 중앙일보 사옥서 소년중앙과의 인터뷰에 응했다. 그는 이날 자신이 즐겨 신는 오버 니 삭스(무릎 위까지 올라오는 긴 양말, over knee socks)를 착용했다. "긴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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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무한확장’ 꿈꾸는 김태호 “시청률 10% 나오긴 힘들겠지만…”
‘놀면 뭐하니?’에서 조세호 집에 모여 릴레이 카메라로 찍어온 내용을 보고 있는 출연진. [사진 MBC] 김태호 PD의 실험은 성공할 수 있을까. MBC는 지난달 토요일 예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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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벽 배송 시대의 역설 "쉴 새 없이 팔리는 ' 한 달 뒤 받는 가방' "
홍정우 하고 대표. [사진 하고] ‘패션 제품을 고른 뒤 펀딩에 성공하면 한 달 뒤 받아보기’ 한밤중에 우유 한 팩을 주문해도 다음 날 새벽 배송해 주는 시대, 과연 될까 싶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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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지도 못할 걸, 심야영화표 다섯장 왜 샀냐고?
‘미닝아웃(meaning out)’이 20·30세대의 소비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. 인스타그램에 ‘영혼보내기’를 검색하자 영화 걸캅스 예매내역을 인증한 사진들이 나왔다. [인스타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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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내가 못가도 영혼은 보낸다" 영화 '걸캅스' 수상한 예매
‘걸캅스’는 디지털 성범죄 조직의 일망타진에 나선 두 여경, 올케 미영(라미란)과 시누이 지혜(이성경)의 활약상을 그린다. [사진 CJ엔터테인먼트] “나는 그 시간에 자고 있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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축구 '프레싱'에서 업무 '압박감'까지...색다른 축구 저널 발간
[사진 후에고] 축구 플랫폼 후에고가 세 번째 축구 저널 '후에고 축구지 #3 프레싱(Pressing)'을 펴냈다. 축구 내외적인 '압박'에 대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목소리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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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자금 대출 갚으려 e메일로 글 연재해 수만 팬덤 얻은 작가
━ [장은수의 퍼스펙티브] 출판의 ‘파괴적 혁신’ [그래픽=최종윤 yanjj@joongang.co.kr] “당신의 e메일로 매일 글을 보내드립니다.” 2018년 2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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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·중 화웨이 갈등 그 뒤엔…12조 달러 5G 선점 경쟁
━ 미·중 경제 패권 뜨거운 전장② 지난해 2월 세계 최대 통신전시회 ‘모바일 월드 콩그레스(MWC)’에서 화웨이가 5G(5세대) 기술을 선보이는 디스플레이를 전시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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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e글중심] 밀리언셀러『82년생 김지영』, 미투, 페미니즘
■ 「 [중앙포토] 책 『82년생 김지영』이 밀리언 셀러가 됐습니다. 시대가 만든 밀리언 셀러라고 할 정도로 『82년생 김지영』은 페미니즘 열풍과 분리해서 바라볼 수 없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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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판가에 번지는 ‘소확행’
━ [책 속으로] 김봉석의 B급 서재 텀블벅의 ‘검은 사전’ 모금 화면. [인터넷 화면 캡처] 책, 영화, 액세서리 등 다양한 창작품의 크라우드 펀딩이 진행되는 텀블벅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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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판계에 번지는 '소확행'
━ [책 속으로]김봉석의 B급 서재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텀블벅에서 진행 중인 '검은 사전' 모금 화면. [인터넷 화면 캡처] 책, 영화, 액세서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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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거 어때?] "잘했어" 쓰다듬어주면 웃기도 하는 애완 로봇
벡터야 이리 온! 이름을 부르면 멀리서도 달려온다. “아이고 잘한다.” 칭찬과 함께 쓰다듬어주면 눈웃음도 짓는다. 강아지나 고양이 얘기가 아니다. 안키(Anki)사의 가정용 로봇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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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음과 떡볶이 사이에 있는 것
━ Beyond Chart: Book 지난주 9위로 첫 진입, 세 계단이 오른 백세희 작가의 『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』(흔)는 여느 베스트셀러와는 다르다. 지난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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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고란의 어쩌다 투자]기자도 당했다 P2P 투자…평균 직원수 3명 회사가 2조 대출, 사기·부실 조심해야
부끄러운 고백이다. 이제야 기사(라고 하기엔 경험담 및 실패담)로 쓴다. 투자 실패기를 쓰는 건 부담된다. 이해관계가 걸린 일이라서 더욱 그렇다. 그럼에도 기사를 쓰는 건 3가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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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몰카 공포'의 풍경…요즘 여성들 지갑에 송곳 하나씩 있다
지난 주말 '몰카 찌르개'를 구입한 여성 최모씨 자신의 지갑에 찌르개를 넣은 모습. [사진 독자 제공] 최모(26‧여)씨는 지난 주말 집 근처의 한 생활용품점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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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논설위원이 간다] ‘이념과 돈’ 늪에 빠진 교육감 선거 … 중도 돌풍 가능할까
━ 양영유의 현장 돋보기 6·13 지방선거가 34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유권자의 관심도는 낮다. 특히 교육감 선거가 더 심하다. 이번에도 '깜깜이' '진흙탕' 선거가 재연될